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세계의 SK 와이번스 인수 (문단 편집) === 인수설 === [[2021년]] [[1월 23일]], [[엠엘비파크]]에 모 유저가 화요일(26일)에 [[http://mlbpark.donga.com/mp/b.php?p=1&b=kbotown&id=202101230051459980&select=&query=&user=&site=&reply=&source=&sig=h4aTSY2g63eRKfX2h6j9GY-A6hlq|핵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쓴 글]]이 올라왔다.[* 정확하게 MLB파크 유저는 화요일 전후라고 적었으나 이 소식을 알려준 사람이 화요일이라고 찍었다고 한다.] 글쓴이가 어그로꾼이 아니라 평범한 눈팅 유저였기에 엠팍과 디시인사이드 등 야구 관련 커뮤니티가 이 글로 불타올랐는데, 얼마 못 가 해당 유저가 엠팍에서 탈퇴하면서 주작으로 결론이 나는 듯 했다. [[핵폭탄]]이라는 워딩 자체도 그렇고, 너무 뜬금없는 소리였던지라 글이 올라온 당시에는 도저히 예측이 안 됐기 때문에 약물, 승부조작 같은 사고나 구단 해체 또는 '''매각''', 초대형 트레이드, [[추신수]]의 KBO 복귀와 SK 입단[* 추신수는 [[해외파 특별 드래프트]]에서 SK의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KBO 복귀시 SK에서 1년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. 그런데 엠팍의 해당 글이 올라온지 정확히 한 달이 지난 2021년 2월 23일 이 추측마저 진짜가 되었다.], [[야시엘 푸이그]]의 [[키움 히어로즈]] 입단[* 2020년 [[테일러 모터]]의 대체 선수로 거론될 때부터 푸이그가 키움과 접촉했다는 썰이 계속 돌았지만 이 당시에는 계약이 결렬되면서 대신 같은 유명 메이저리거였던 [[에디슨 러셀]]을 데려왔다. 하지만 2022시즌을 앞두고 키움은 기어이 푸이그를 입단시키는 데 성공하며 이 추측도 진짜가 되었다.]같은 그럴싸한 내용의 추측부터 [[유희관]] 메이저리그 진출(...) 같은 우스갯소리까지 다양한 얘기가 오갔다.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던 구단 해체나 매각도 다들 심심하면 매각설이 나오는 [[두산 베어스]]나 [[키움 히어로즈]]를 예측했지[* 두산은 모기업이 불안해서, 키움은 모기업이 없는 스폰서 형태], 재계 서열 3위의 [[SK]]에서 야구단을 매각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.[* 매각 후에도 SK 측은 자금난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.] 하지만 1월 25일, 갑자기 SK가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썰이 엠팍에 연달아 올라왔고, 당일 오후에는 [[허구연]] 해설위원이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'''"신세계가 프로야구에 관심이 많다."'''라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. 허나 이는 SK 와이번스 담당 기자들에게서 ‘모르는 일’, ‘황당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’ 등의 반응이 나오며 금방 사그라드는 듯 했으며 KBO와 SK 구단 역시 모두 들은 이야기가 없다고 하며 해프닝으로 결론이 나는 듯했다. 그러나 몇 시간 뒤,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23/0003592100|'''SK 와이번스가 신세계그룹에 매각''']]된다는 [[조선일보]]의 기사를 통해 그 핵폭탄의 정체가 드러났다. 양해각서 체결 날짜가 26일 화요일이었기 때문에 화요일에 터질 것이라고 찍었던 것으로 보이며, 원래대로라면 26일에 일제히 보도되어야 할 소식을 조선일보가 덥썩 물어 25일에 난데없이 터뜨린 것으로 추정된다. 잘 보면 해당 기사 카테고리가 스포츠가 아닌 경제면이다. 구단 실무급 인사들은 물론 구단 최고위층인 [[민경삼]] SK 와이번스 사장까지도 이 소식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고 취재에 응한 프런트, 코칭스태프, 선수들도 전부 당황해했으며 구단 홍보팀은 모기업인 SKT에 문의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. 후속 기사에 따르면 야구단과는 상관없이 SK와 신세계 양 그룹 총수의 빅딜이 한달 전부터 있었음이 밝혀졌다.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210126184600286|#]] 참고로 구단주인 [[최창원]] 부회장과 모기업 SKT의 [[박정호]] 대표이사가 금액 협상을 마친 후 [[최태원]] 회장에게 보고했다고 하며, 이후 최태원 회장이 매각을 승인했다고 한다.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news.nhn?oid=001&aid=0012164398|#]] 이후 이마트에서 기존 SK 구단의 자산, 역사, 기록을 모두 승계하는 양수·양도의 형식으로 인수한다는 소식이 나왔다. 양수·양도 형태로 구단의 명칭이 달라지는 것은 2001년 [[해태제과]]와 [[기아]]가 체결했던 [[해태 타이거즈]] 양수·양도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. 이로 인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모든 경기 성적, [[KBO 한국시리즈]] 4회 우승 기록, 영구결번, 인천 연고권 등 SK 구단의 역사와 자산을 새 주인 신세계가 온전히 가지고 가게 되었다. 다만 20년간 유지된 팀명 와이번스의 존폐 여부는 새로운 모기업인 신세계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. KBO 역사에서 팀명을 유지한 사례는 [[해태 타이거즈]] → [[KIA 타이거즈]]의 경우가 있고, 인수를 통해 구단의 역사는 가져가지만 팀명이 변경된 사례는 [[MBC 청룡]] → [[LG 트윈스]]와, [[삼청태현]]이라고 불리는 [[삼미 슈퍼스타즈]] → [[청보 핀토스]] → [[태평양 돌핀스]] → [[현대 유니콘스]]가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